지난 주말에 바다도 구경하고 등산도 하려고 강원도에 갔다. 우리 팀은 모두 10명이었다. 독일에서 온 랄프 교수님, 한국 남학생 3명, 한국 여학생 5명, 저였다. 우리는 동해에 있는 숙소에 가려고 서울에서 큰 자동차를 빌렸다. 금요일 저녁에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 팀은 만나서 고속도로로 속초쪽으로 떠났다. 차가 많이 밀렸기 때문에 낙산에 조금 늦게 도착했다. 도착한 후에 먼저 식당을 찾았다. 우리 팀은 모두 사람이 저녁을 아직 안 먹었기 때문에 배가 너무 고파서 해산물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늦은 밤까지 술을 마셨다. 즐거웠다.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쯤 일어났다. 먼저 바다를 구경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등산하러 설악산에 갔다. 약 5시간 동안 등산을 했다. 조금 힘들고 다리도 아팠지만 산에서 본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다. 그래서 기분도 더 좋아졌다. 낙산 비치에 돌아온 후에 저녁을 먹었다. 거기에서 나는 처음 회를 먹어 봤다. 맛있었지만 그 천막 식당에서 처음부터 밥을 주지 않아서 싫었다. 식사 후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려고 노래방에 갔다. 우리 팀사람들의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바닷가에서 불꽃을 쏘아 올렸다.

일요일에는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나서 바다에 갔다. 아름다웠다. 아침에 학생들이 맛있는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다음 날에 수업이 있기 때문에 아침을 먹은 후에 서울쪽으로 떠나야 했지만 직접 가지 않고 먼저 낙산사에 들렀다. 재미있었지만 전에 그 절은 타서 재가 됐기 때문에 많이 구경할 게 없었다. 서울에 오는 길에 다시 한 번 횡계 근처에 있는 양떼목장에 들렀다. 작년에 나는 벌써 거기에 여행을 갔는데 너무 놀랐다. 유명한 곳이구나.

마지막에 밤에 서울에 도착했다. 우리 팀은 모두 피곤했지만 또 한 번 먹으러 식당에 갔다. 이번에는 고기를 먹고 싶어서 삼겹살 집에서 식사를 했다. 먹은 후에 우리 팀은 헤어졌다. 내 기분이 조금 슬퍼졌다. 이 친구들과 너무 즐거운 주말을 보냈고 그들은 영어를 잘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국어도 많이 연습했다. 다시 만나고 싶다.